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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1,4 다이옥산 검출 파동과 관련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오늘 대구 매곡정수장을 찾아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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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대구 매곡정수장을 찾아
낙동강 1,4 다이옥산 오염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정수시설 보완도 중요하지만
오염원을 통제하는 제도가 시급한 것으로 보고
관련법부터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INT▶추미애 위원장/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다이옥산 배출업체가 폐수를 함부로
방류하지 못하게 환경부가 긴급조치 권한을
발동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할 생각이다."
환경부와 대학교수 등
물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INT▶권대용 본부장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전오존 처리 시설을 통한 고도정수 시스템
도입을 적극 건의했다."
◀INT▶윤승준 물환경정책국/환경부
"세계적으로도 검증된 기술이 없는데
관련업체와 기술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1,4다이옥산을 먹는 물 기준에
포함하도록 한 것을 앞당길 것과
대체 취수원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INT▶조원진 위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시기를 앞당기고 취수원을 상류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S-U)"국회 차원에서 법령 보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만큼은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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