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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학교 식중독, 사회가 나서 막아야

도성진 기자 입력 2009-02-06 15:20:45 조회수 1

◀ANC▶
반복되는 식중독 사고로 학교 급식에 대한
불신은 점점 깊어지는데,
여건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참에 학교 급식을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06년 발생한
CJ푸드의 집단 식중독 사건.

그해 대구에서도 4개 고등학교에서
590명의 학생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고,
대부분이 위탁급식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한바탕 홍역을 치른 뒤,
정부는 학교급식을 의무적으로 직영운영하도록
법을 고쳤고 대구교육청도 지난 해부터
천 억에 가까운 예산을 쏟아부어
낡은 급식시설을 현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가 입찰로 질 낮은 식재료가
계속 공급되는 한 식중독의 근원적 해결은
불가능합니다.

C.G]
때문에 대구시 등 자치단체가 나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만들어
생산농가와 급식학교를 연결해 줌으로써
질 좋은 식자재를 공급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C.G]

전라남도는 한해 2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학교급식 지원에 투입하고 있고,
경기도는 오는 2011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지만 대구시는 이런 노력을
외면하다시피하고 있습니다.

◀INT▶윤연옥 급식지원담당/대구 교육청
"급식의 질을 높이기위한 급식비 지원 확대와
급식지원센터가 조속히 설치되도록 같이 노력
해야"

6명에 불과한 교육청의 전담인력도 보강해
학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김병혁 집행위원/학교급식운동본부
"교육청 자체 인력으로 감당하기 힘들면 민간
단위의 인력을 포함해 학교급식 관리위원회
등을 운영해야"

S/U]"되풀이되는 학교 식중독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교육당국은 물론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하는 사회 통합적 관리가
시급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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