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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부터 내린 비의 양이 워낙 적어
앞으로 비가 온다고 하더라도
봄까지 가뭄을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남부지역에 비가 내려도
대구 경북지역은 이번에도
영향을 받지 않겠습니다.
박선형 기상캐스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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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하단 C.G "강수량 평년비(%)")
지난 해 7월부터 지금까지 강수량이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은 평년의 70%도 안돼
1973년 이후 3번째로 강수량이 적었습니다.
지난 해 영남지역은 강수량의 주 공급원인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데다가
가을 이후로는 주로 고기압권에 들면서
맑고 건조한 날이 지속 됐기 때문입니다.
(우측 하단 C.G "7월~1월 강수량 비교(mm)" )
예년의 경우 봄철 강수량은
연 총 강수량의 20% 정도로
앞으로 평년 강수량 만큼 비가 내린다고 해도
강수량 부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에
약한 저수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 될 경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5월까지
평년보다 적은 경향을 보여
올 봄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S/U] 내일과 모레는 고기압 영향으로
맑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은 제주도와 호남지역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대구·경북 지역은 강수 확률이 낮아
비 없이 흐리기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정월 대보름에 행사 진행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밝고 선명한 보름달을 보기는 조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다리는 비는 다음주 금요일쯤
전국에 걸쳐 내리겠습니다.
기상캐스터 박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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