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모 중학교 공금횡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구미경찰서는
구속된 경리직원 45살 윤모 씨로부터
횡령한 공금 일부를 상납받은 혐의로
이 학교 행정실장 54살 황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지난 해 말까지
윤 씨가 횡령한 공금 1억 9천만 원 가운데
매달 200만 원에서 300만 원 씩
수천만 원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 학교 교장에게
상납했는 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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