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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에 인력 소개업소와
일용 노동자들 사이에
소개료를 둘러싼 갈등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일당의 10%까지만 떼도록 한 법규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데,
소개업소는 교통비를 더 받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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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노동자인 김모 씨는
인력 소개 업소를 통해 현재
포스코에서 하청 업체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7만 5천원인 일당 가운데 김씨가
받는 돈은 6만 5천원.
CG)인력소개업소의 법정 소개 요금은 최대
10%까지로, 이 경우 7천 5백원이 적정하지만
규정된 금액보다 25%나 더 많이 받아갔습니다.
◀INT▶(하단-8초)일용 노동자:
(중간에 위탁업체에서 수수료를 다 가져가
버리나까 저희같은 사람은 살기가 힘듭니다.)
경기 침체로 일거리까지 줄었는데,
일한 대가조차 제대로 보상받지 못한다며
일용직 노동자들은 불만을 터트립니다.
◀INT▶(하단 -9초)일용 노동자
:"제가 새벽같이 나가서 제 몸 굴려서 하는건데
소개비도 소개비지만 법적으로 맞게 뜯어가야지
그렇게 떼가면 안되죠."
반면 인력 소개 업체에서는 소개비 가운데
10%를 초과한 금액은 일터까지 차량으로
태워주는 교통비 명목이라며 과다하게
소개비를 받는 경우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INT▶(하단-10초)인력소개업소 사장
: "작업장에 출근시켜줬다가 퇴근까지 책임지는 바람에 한명당 만원씩 그렇게 공제하는 걸로, 통상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속에 일용 노동자의 일감은 줄고
생계도 힘겨워지면서, 인력 알선업체의
소개비를 둘러싼 갈등은 더욱 잦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 NEWS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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