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이 길어지면서 자금사정 악화 등으로
대출과 예금 등 은행관련 민원이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금융민원 7천 891건 가운데
은행 관련 민원이 2천 19건으로
지난 2007년 929건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반면 서류로 접수된
은행관련 민원 549건 가운데
은행들이 수용한 민원은 231건에 불과해
민원 수용률이 42%로
2007년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이는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금리상승 등으로
대출과 예금관련 민원이 늘어난데다,
은행들의 경영여건이 나빠지면서
민원처리에 소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밖에 보험관련 서류민원도 808건으로
2007년보다 20% 가까이 늘었는데,
보험모집원들이 변액보험 등 상품을 판매하면서
수익률을 과장하거나 원금이 보장되는 것처럼 설명해 수익률 하락에 따른 보험계약의
중도해지와 불완전 판매 관련 민원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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