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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재건축 대부분 중단상태

김철우 기자 입력 2009-02-02 10:56:53 조회수 0

대구 재개발 재건축 현장 대부분이
사업 중단 상탭니다.

대구에서 재개발과 재건축이 추진되는 지역은
320여군데로 이 가운데 십여군데를 제외하고는
사업추진과 공사일정 등이
무기한 연기된 상탭니다.

상당수 재개발 재건축 현장들이
시공사를 정하지 못하고 있고
시공사를 선정한 20여개 현장들도
시공사들이 사업추진을 미루거나
사업비용 지출을 꺼리고 있어서
진척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에서는
전국 16만 가구의 아파트 미분양 가운데
대구에만 2만 천여가구가 몰려 있어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가장 크고
경기회복 속도도 그만큼 늦을 전망이어서
재개발 재건축 시장의 활성화도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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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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