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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지사 소식(2/2)-신재생에너지산업 본격화

도건협 기자 입력 2009-02-02 11:53:32 조회수 0

◀ANC▶
다음은 구미 중부지사 연결해
중부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도건협 기자, 전해주세요.
◀END▶


◀VCR▶
스튜디오] 네, 구미 중부지삽니다.

구미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신재생에너지 업체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갑니다.

부품소재전용공단에도
관련 기업 유치가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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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에 자리잡은
STX솔라의 태양전지 제조공장 신축현장입니다.

오는 6월 말 준공되면
7월부터 5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전지 셀을 양산할 계획입니다.

또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생산규모를
300메가와트로 확대하고
태양전지 모듈과
박막 방식 태양전지 제조 공장도
짓기로 했습니다.

◀INT▶ 김봉환/STX솔라 팀장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모든 기자재를
구미공장에서 생산해 공급하는 그런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엑손모빌도 올해 말 쯤 4단지에
첨단 이온전지 분리막 공장을 완공합니다.

GS칼텍스와 신일본석유가 합작한
2차 전지용 탄소조재 공장과
일렉트로바야 사의 차세대 배터리 공장도
조만간 착공할 예정입니다.

LG전자도 2천 200억 원을 들여
구미 PDP공장을 12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공장으로 바꾸고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갑니다.

구미시는 부품소재전용공단으로 지정된 것을
기회로 삼아 기존의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 소재 업체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 유치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INT▶ 남유진/구미시장
"기존에 구미에 진출한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부품소재전용공단을 긴밀하게 연결시켜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품소재산업이
구미로 많이 유치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주 중에 일본 도쿄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하는 한편
일본의 업체 관계자들을 구미에 초청해
구미의 입지 여건 홍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구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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