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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서비스 낙제점

장성훈 기자 입력 2009-02-02 15:12:37 조회수 1

◀ANC▶
한 두번 지적된 게 아니지만,
포항과 경주지역 시외버스 터미널의
시설과 서비스가 낙제점 수준입니다.

경상북도가 실시한 서비스 평가 조사에서도
최하위권이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국제 관광도시 경주의 관문인
시외버스 터미널입니다.

천년고도의 고풍스런 모습과는 달리,
개성없는 오래된 콘크리트 건물로
볼품이라고는 전혀 없습니다.

대합실 내부,
한겨울 난방설비로 연탄난로 하나가 전부고,
도색과 조명, 의자 등
편의시설은 낡고 오래돼 우중충합니다.

◀INT▶승객
" 우리 같이 나이 많은 사람은 춥다."

버스 노선과 배차 시간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습니다.

◀INT▶승객
" 지금 두 시간 기다린다. 이래가 어째 타겠나"

신용카드 결제는 별다른 설명도 없이
거부합니다.

◀INT▶ 매표소 직원
"신용카드는 안 됩니다."

포항 시외버스터미널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난로 두 대가 고작인 썰렁한 대합실에다
(신용카드 거부와) 불친절 등으로
승객들이 매긴 점수는 낮습니다.

◀INT▶승객
"아무래도 친절도가 낮은 것 같다.
말 한마디를 해도 그렇고.."

포항과 경주 시외버스터미널의
이같은 서비스 실태는,
최근 경상북도가 여객 자동차 터미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 24개 시군 가운데
포항이 14위, 경주가 19위에 머물러
군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최하위권입니다.
(CG)

한편 포항과 경주의 고속버스 터미널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 등으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냉난방 설비확충 등 지적사항도 나왔습니다..

S/U)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는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특히 외지 관광객들에게는
그 도시의 첫인상으로 기억되는 만큼,
보다 획기적인 시설과 서비스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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