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벽 등반인들의 축제인
주왕산 아이스 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오늘 청송 주왕산 얼음골에서 열렸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이 강원도 인제에서 열던 대회와
주왕산 대회를 통합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청송 얼음골 62미터 높이의 수직인공폭포를
얼린 빙벽에서 열렸는데,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빙벽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대회장 주변에는 관광객이 참여하는
썰매타기와 팽이치기, 통나무 자르기 등
즐길거리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오늘 대회를 녹화한 것을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텔레비젼으로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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