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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퇴계문중도 납골묘 도입

이호영 기자 입력 2009-01-27 16:15:10 조회수 1

◀ANC▶
우리 장묘문화는 유가의 전통을 따르고 있지만시대가 변하면서 전통적인 법제를 지키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퇴계선생의 집안인 진성이씨 문중이
전통적인 장묘제도를 버리고 납골묘를
도입했습니다.

이호영기자..
◀END▶





경북 안동의 퇴계종택 근처 야산에 조성된
진성이씨 문중납골묘입니다.

아파트 한 채 규모인 99제곱미터 크기의
납골묘에는 모두 5천5백기의 납골함이
서랍식 칸막이 형태로 설치돼 있습니다.

진성이씨 문중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조상의 유해를 이곳으로 옮기고 앞으로도 계속
유해를 봉안할 예정입니다.

◀INT▶이인환/진성이씨 보종회 섭외유사
"한자리에 모여서 가족임을 되새기고..."

이 문중은 최근 사회환경과 주민의식 변화로
화장률이 59%까지 이르고 있는 만큼
시대 흐름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납골묘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INT▶이경희/진성이씨대종회 회장
--퇴계선생의 시습에 따르라는 정신을 본받아..

(s/s) 문중에서는 이같은 납골묘를
앞으로도 5-6개정도 더 만들어
이 일대를 영모공원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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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씨의 집안 가운데 한 곳인
이 집에서는 고조와 증조부모의 기제사를
추석 때 한꺼번에 지내고 있습니다.

이 집에서는 2년 전부터
연간 8번이던 차례와 기제사를
설날과 추석차례 그리고 조부모 제사 등
4번으로 줄였습니다.

◀INT▶이동수/진성이씨 상계파 15대손
추석때 친척이 함께 모였을때 기제사를 지낸다.

퇴계선생의 집안인 진성이씨 문중이
이처럼 장제문화 개혁에 앞장서면서
사회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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