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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측정기도 못믿어

조재한 기자 입력 2009-01-23 16:22:17 조회수 0

수돗물에 포함된 다이옥산 농도가
기준치를 넘었다가 간신히 기준치 아래로
내려왔는데,
이번에는 다이옥산 농도를 측정하던 기계가
과부하로 감도가 떨어져,
하루 4번하던 측정을
어제부터는 2번으로 줄였어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권대용 본부장
"고비는 넘긴 걸로 보이지만
기계가 과부하 걸려서 검사를 제대로 하기가
힘듭니다." 하며 지금으로선 정확한 수치도
알기 힘들다는 말이었어요.

허허,기계 하나 고장났다고 수돗물 상태가
어떤 지 파악조차 제대로 못한다니,
이게 250만 광역시의 행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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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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