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공항이 비상검역체계에 들어갔습니다.
국립포항검역소 대구국제공항지소는
최근 중국 등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늘 오전 11시부터
공항 입국장과 항공기 계류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환자 발생에 대비한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합니다.
이번 비상검역체계는
해외여행객 입국이 늘어나는 설 연휴기간과
중국 춘절이 지날 때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한편 여행객들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귀국 후 10일 이내에 고열과 기침,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나 보건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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