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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에 고향 가는 길이 막혀도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분들,
차례상 준비를 위해 많은 음식과 설거지를
해야하는 분들, 벌써부터 걱정일텐데요.
허리 건강에도 신경쓰셔야하겠습니다.
건강리포트,
서성원 기자가 주의해야할 점을 짚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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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조재호/대구시 만촌동
"차 안에 오래있으면 허리나 어깨통증이 계속"
이처럼 장시간 운전하다보면 어깨나 허리,
발목에 긴장성 근육통이 발생하기쉽습니다.
때문에 엉덩이와 허리를 좌석에 밀착하고
머리높이에 맞게 목받침을 조절하는 한편,
1~2시간에 한번은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을
해 주는게 좋습니다.
◀INT▶안용 /대구우리들병원장
"특히 앉아있는 자세는 서 있는 자세보다 2배 이상의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특히 기존 디스크 환자는 더욱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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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이외숙/ 대구시 서호동
"준비를 많이하다보면 전이라든지 모든게
가지수가 많잖아요 그걸 다 하다보면 허리가
제일 많이 무리가 오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바닥에 오래 앉아 전을 부칠 때도
가끔씩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INT▶이소영/계명대동산병원 재활의학과장
"가끔씩 허리를 펴 주시고 그때 허리를 지지할수 있는 벽쪽에 기대서 일을 하실 수 있다면
일을 하다 잠시쉴 때 도움이 될 겁니다"
개수대 앞에서 많은 양의 설거지를 할 때
허리를 많이 굽히는 자세는 절대 금물입니다.
발받침 등을 이용해 발을 번갈아가며 올려
관절에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좋습니다.
전문의들은 특히, 연휴기간에 나쁜자세로 인해
마비나 배뇨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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