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내림세를 보였던
대구 수돗물과 낙동강물의 1,4-다이옥산 농도가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매곡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의
1,4-다이옥산 농도는 오늘 아침 6시 41.9로
어제 저녁 6시 측정치와 같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이
지난 15일 안동댐에서 방류한 물이 지나가면
1,4-다이옥산 농도가 크게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던 낙동강 본류 역시
농도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왜관철교 지점에서 채수한 물의
1,4-다이옥산 농도는
그제 43.6ppb에서 어제는 43.31ppb로 나타나
거의 변화가 없어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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