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설 앞둔 얄팍한 상술

이상석 기자 입력 2009-01-22 17:57:09 조회수 1

◀ANC▶
설을 앞두고 원산지 단속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상인들의
얄팍한 상술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내 한 재래시장.

설 차례상에 없어서는 안될 강정을 파는 곳은
주부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습니다.

그러나, 원산지 표시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중국산 쌀로 만든 것들입니다.

◀SYN▶
"지금 있는 것 중에 90% 이상이 다
수입이겠네요? 그렇겠지요, 예"

종업원조차 원산지를 분간 못합니다.

◀SYN▶
"이것은 중국산 맞고, 이것은 뭐예요,
쌀강정은? 이것은 제가 모르죠 이것은 요"

국산인줄 믿었던 소비자들은 황당하기만
합니다.

◀SYN▶
"국산인줄 아신거예요? 그렇지요, 국산인줄
알지, 모르고 사쟎아요, 나도 사러왔는데
지금"

또 다른 채소가게.

중국산과 국산 도라지가
아무런 표시 없이 같이 팔리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고는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단속원의 지적이 있자, 그제야 원산지 표지판을 갖다 놓습니다.

중국산 콩으로 만든 메주.

원산지 표시와 함께 김천메주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SYN▶
"김천에서 끓여온거니까, 수입품 가지고"

호주산 고기가 진열장 한켠을 채우고 있지만
원산지 표시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INT▶주부
"제가 믿고 샀는데 나중에 속았다는 것을
알면, 허탈하고"

일부 상인들의 얌체 상혼에
정체모를 농산물들이 국산으로 둔갑해
차례상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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