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의 1,4-다이옥산 농도가 떨어졌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어제 낙동강 본류 왜관철교 지점의
1,4 다이옥산 농도를 측정한 결과
68.32ppb로 그제보다 10.53ppb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 12일 처음
환경부 가이드라인을 넘은 뒤
14일 79.78ppb까지 치솟은 뒤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아직 낙동강의 1,4 다이옥산이
감소하고 있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과부하 우려가 있는
매곡정수장의 생산량을 줄이는 대신
이틀 동안 가동을 중단했던 두류정수장의
수돗물 생산을 오늘 새벽 0시부터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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