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지난 해 수출액이
7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해 구미 지역의 수출 잠정치는
345억 달러로 한 해 전과 비교해
5억 달러가 줄었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98년과
전 세계적으로 IT 불황을 겪었던 2001년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98년과 2001년에는
전국보다 구미 지역의 수출 감소폭이 작았지만
지난 해는 전국 수출이 13% 늘어난 반면
구미는 줄어들어 대조를 보였습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 해보다 4% 이상 늘어난
360억 달러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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