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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경북에 눈, 출근길 정체

이상원 기자 입력 2009-01-14 08:40:47 조회수 0

◀ANC▶
새벽부터 대구와 경북지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곳곳에서 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무더기 지각사태도 빚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태우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네,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오늘 새벽 6시를 전후해 눈이
내리기 시작해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가 적설량 0.2센티미터를
기록하고 있고,
상주 0.2,구미 0.1센티미터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쌓인 눈이 추운 날씨로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미끄러워져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고,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칠곡에서
대구쪽 도로 등 출근길 도로 곳곳에서
접촉사고가 발생하는 등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팔공산 쪽에는 백안사와 갓바위를
오가는 버스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직장인들은 무더기 지각사태를 빚기도
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4.1도
구미 영하 6.5도,안동 영하 9.4도,
봉화 영하 13.1도 등을 기록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기온은 더 떨어졌습니다.

눈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하루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대구기상대에는 당초 기상예보에
없었던 눈이 내리면서 예기치 못한
피해를 본 시민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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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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