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경지면적 감소폭 지난해 더 커져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1-10 16:02:03 조회수 0

해마다 감소세를 보여온
대구,경북의 경지 면적이
지난해 감소폭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논과 밭 면적은
29만 900여헥타르로
1년 전보다 4천 200여헥타르 감소했습니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경지 감소율이
해마다 0.5에서 0.8% 정도였지만,
지난해에는 1.5%로 예년 수준을 웃돌았고,
밭보다 논의 감소폭이 컸습니다.

통계청은 혁신도시 건설과 대규모 택지 개발,
소득이 높은 과수나 특용작물 재배 증가 등으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