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이용객들이
한 해 4천만 원 가량을 지하철에서 잃어버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유실물 센터에 신고된
분실물 가운데 현금은 연간 4천만 원으로,
96%가 주인을 찾았습니다.
현금 이외의 유실물은 만 3천여 건으로
전자제품이 15%로 가장 많고 의류와 가방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물건을 잃어버리면
열차 번호와 하차 시각, 차량 위치 등을
유실물 센터나 가까운 역에 알리면
습득 신고가 들어오면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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