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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사료비 급등으로
축산농가 가운데 특히
육우 사육 농가는 더 어렵습니다.
소비자들이 육우에 대해 잘 모르는데다
체계적인 판매망이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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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육우를 기르는 이종필 씨는
요즘 걱정이 많습니다.
사료비는 오르는데 육우 가격은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c.g)실제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허용된 뒤
한우가격은 큰 변화가 없지만,
육우는 20%이상 떨어졌습니다.
◀INT▶이종필/육우사육 농가
"사료값은 오르는데 육우 가격은 이렇게
떨어지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스탠덥) 송아지 가격은 더 떨어졌습니다.
1년전 50만원 선이던 육우 송아지 가격은
현재 2-3만원 선으로 폭락했습니다.
육우 가격 하락이 가속화된 건 쇠고기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 된 지난해 7월부터!
국산 쇠고기를 한우 육우 젖소 등으로
구분한 뒤부터 소비자들의 한우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c.g)육우는 대부분 젖소 수컷으로
젖을 짜고 출산을 한뒤 도축되는 젖소와 달리
24개월만에 도축되는 어린 소인데
소비자들은 육우가 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황재수/경주낙우 협의회 회장
"육우는 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으며
체계적으로 사육되기 때문에 수입소와 달리
안전합니다."
c.g)사정이 이렇다 보니 경주지역의 경우
불과 6개월 사이에 육우 사육 두수가
23.5%나 줄었습니다.
축산농가들은 정부에서
육우 전문판매점 개설과 육우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해 값싸고 질좋은 육우가
한우와 더불어 우리식탁의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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