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계속되면서
경북지역 일부 호수와 저수지의 저수율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해 말 현재
도내 저수지 5천 580곳의 저수율은
평균 64.1%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87.3%보다
무려 23.2% 포인트나 낮은데다
평년의 79.8%에도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주요 호수의 저수율도 안동호가 35.7%,
임하호 29.7%, 성주호 34.2%, 운문호 43.9%,
경천호 67.7% 등으로 평년보다 20%∼50%
포인트가량 떨어졌습니다.
지난 해 도내 평균 강수량은 847.9㎜로
전년의 천 275.1㎜와 평년의 천 73.3㎜ 보다 300㎜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가뭄이 장기화 하면서 급수차로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고,
의성과 영천 등지에서는 마늘을 비롯한
밭작물에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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