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기업들이 오늘부터
잇따라 대규모 휴업에 들어갑니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적인 LCD 패널 수요감소에 따라
오늘부터 내년 1월 4일 사이에
구미 지역 7개 공장마다
최장 12일 동안 가동을 중단합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성탄절인 내일부터 1월 1일까지,
LG전자 등 LG계열사들은 내일부터 1월 4일까지
동계휴가 등의 형식으로 휴무에 들어갑니다.
대기업들이 생산량을 줄이거나 휴업을 하면서
협력업체들도 잇따라 조업을 중단해
구미종합고용지원센터에는
지금까지 휴업을 신청한 업체가
170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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