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등록금 결정을 미뤄왔던
경북대학교도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어제 기성회 이사회를 열고
국가 경제위기를 직시하고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통감한다며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효율적인 재정집행과 대학운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대학 교육의 질이
정체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에서는 이 달 초
계명대가 내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한 후
대구가톨릭대와 영남대,대구대,대구한의대,
금오공대에 이어 경북대도 동결발표를 하는 등
지역 대부분의 4년제 대학이
내년도 등록금을 동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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