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증후군이 입주 후 2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3년간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발암 추정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농도는
입주 25개월 후에도 101.35 마이크로 그램으로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인 100을 넘겼습니다.
포름알데히드 농도는
최초 측정시점인 입주 2개월 후
212.25 마이크로 그램으로 가장 높았다가
점차 감소하다가 입주 3년이 지나면
기준치 이하인 75.4 마이크로 그램으로
떨어졌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발암 추정 물질로
피부와 눈을 자극하고 중추 신경계통 억제
알레르기 반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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