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던 운전자가 신호를 기다리다가 잠 들어 경찰과 소방대원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쯤 대구시 북비산네거리
1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29살 백모 씨가 차량 문을 모두 잠근 채
잠이 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이 일대 교통이
한동한 극심한 혼잡을 빚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유리창을 깨고 차량을 이동시키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백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44%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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