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프로야구 삼성, 2009시즌 새로운 희망으로!

석원 기자 입력 2008-12-22 14:57:17 조회수 0

◀ANC▶
장원삼 트레이드 파문과 선수들의 무더기
불법 도박 연루 등 잇단 악재로
삼성 라이온즈가 팀창단 이후
가장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통이 크면 각오가 그만큼 단단해지는 법,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단의 각오와
마음가짐이 더 다부져 보입니다.

석원 기자가 선동열 감독과 선수들의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END▶






◀VCR▶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란 대기록으로
시즌을 마감했던 삼성.

하지만, 올겨울 여러 굵직한 사건들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던 삼성의 모습은
힘겨워만 보입니다.

◀INT▶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좋은 소식을 팬들에게 알려야 하는데
올 겨울에 안좋은 소식들로 팬들에게 많은
심려를 끼쳐 너무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해외전지훈련도 축소해 오키나와에서만
진행할 계획입니다.

◀INT▶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올해는 한군데 일본만 가려고 생각합니다.
한 달 동안 그동안 두 달 갔던 걸..."

여느해보다 더 춥고 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삼성이지만.

새롭게 맞이할 2009시즌엔 더욱 강해지고
나아질 것이란 기대와 그에 걸맞은 각오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INT▶ 박석민 선수 / 삼성 라이온즈
"일단 지금 어려우면 내년 시즌 또 다 선수들
뭉쳐서 열심히 할 것이기 때문에 더 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