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전국의 식육점과 담배판매소를 돌며
쇠고기와 담배를 훔친 54살 배 모 씨와
훔친 담배의 판매를 도운 49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4월 중순 쯤
안동시 태화동의 한 담배가게에 들어가
70만원 상당의 담배를 훔치는 등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전국의 식육점과 담배판매소를 돌며
쇠고기와 담배를 훔친 뒤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제공하고
이씨를 통해 다른 곳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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