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에서 지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3분 쯤
울진군 북동쪽 56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53분 쯤에는
영덕군 동쪽 30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고,
그저께 밤 11시 38분 쯤에는
영덕군 동북동쪽 17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 지진감시과는
세 차례 지진이 잇따랐지만
신고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