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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음주운전과의 전쟁, 경찰도 아우성

도성진 기자 입력 2008-12-20 17:05:16 조회수 1

◀ANC▶
경기침체로 술자리가 많이 줄었다지만
그래도 연말 음주운전은 여전합니다.

야간 단속현장에는
경찰과 음주운전자간의 실랑이로
한바탕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경찰도 자체 음주사고 예방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음주운전 단속이 한창인 대구의 한 도로.

단속이 시작된지 채 30분도 지나지 않아
한 운전자가 적발됩니다.

소주 한 잔만 마셨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측정결과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SYN▶(하단)
"0.127, 127..수치가 면허취소 수치입니다"

단속을 피해 도망가는 운전자와
경찰의 추격전이 펼쳐지는가 하면...

◀SYN▶(하단)
경찰:(차는 가다가 갑자기 왜 돌리셨어요?)
음주운전자:제가 술을 조금 먹었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단속에 불만을 품고 되레
경찰에 훈계를 하는 운전자도 있습니다.

◀SYN▶(하단)
"시민이 운전을 하는데 사고를 유발할 정도로
요란을 떨어"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의 특별단속이 시작되면서
도심 곳곳에서 이같은 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과의 전쟁은
단속 경찰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10일, 대구의 한 경찰이
만취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데 이어,
또 다른 경찰은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등 경찰의 음주사고가 이어지면서
비상이 걸렸기때문입니다.

각 경찰서마다 출근길 직원들을 상대로
불시에 음주측정을 하는가하면,
캠페인과 안내방송, 문자메시지 발송 등으로
음주운전 예방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SYN▶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우리 경찰서만큼은
어떤 경우라도 음주운전만은 하지 맙시다."

극심한 경기침체로 술자리가 줄었다지만
습관같은 음주운전과의 전쟁은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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