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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년 착공 이후
아직까지도 경기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청도 상설 소싸움 경기장이
드디어 내년 상설 개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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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화양읍 3만 천여 제곱미터의 터에
자리 잡은 청도 상설 소싸움 경기장.
지난 2천년 착공했지만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7년여 만인 지난 해 1월 공사를 끝냈습니다.
만 천여 석의 좌석과
경기 진행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광판까지 갖췄지만 2년이 지나도록
운영주체와 이익 배분을 둘러싼 내분으로
소싸움 경기가 한 번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청도공영사업공사와 한국우사회가
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 개장이 가시화됐습니다.
첫 경기는 봄에 열리는
청도 소싸움 축제로 정해졌습니다.
◀INT▶ 황인동 사장/청도공영사업공사
"소싸움 축제를 레저 문화의 꽃으로 키우겠다"
청도군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 이중근 청도군수
"청도의 대표적인 축제로 해서 관광 활성화"
한국 우사회는 개장만 되면 3년 안에
3천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U)이러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소띠 해인 내년 봄이면 이곳 상설 소싸움
경기장에서 거친 소들의 숨소리와 함께 멋진
소싸움 경기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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