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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울릉도,독도 확바뀐다

윤태호 기자 입력 2008-12-18 14:43:42 조회수 0

◀ANC▶
내년부터 울릉도와 독도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국비가 대거 확보되면서
앞으로 1조 원이 넘는 돈이 투입됩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그동안 경상북도가 정부에 건의한 사업들이
대부분 국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내년부터 독도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c.g)
독도 방파제 건설비 14억 원을 비롯해
독도 종합해양과학기지,
울릉 사동항 개발 등
독도 수호 관련 22개 사업에
국비 265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전체 사업 규모로 따지면,
1조 천 700억 원이 독도에 투입됩니다.
(c.g)

숙원 사업이던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 사업도 포함돼
울릉도와 독도의 연계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INT▶정윤열 울릉군수
"1962년 (박정희 대통령) 공약 이후에
제일 큰 사업이 떨어졌다. 울릉도가
그야말로 변화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숙제는
독도 개발에 발목을 잡고 있는
문화재청의 협조입니다.

◀INT▶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경상북도
"국비에 반영된 사업만이라도 예외로
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요구할 계획이다."

(s/u) "경상북도는 내년 한해를
울릉도, 독도 개발의 원년으로 정하고,
국비 조기 집행에 나서는 한편,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신규 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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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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