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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공장화재 3명 사상..또 샌드위치 패널

도성진 기자 입력 2008-12-15 17:38:12 조회수 1

◀ANC▶
오늘 새벽 지역 굴지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3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이번에도 '샌드위치 패널'건물이
불쏘시개 역할을 해 피해를 키웠습니다.

보도에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자동차 고무부품 생산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이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2시 반 쯤.

전체 공장가운데 군사용 탱크 바퀴에 들어가는
고무부품 생산공장 한 동이
완전히 불에 타 버렸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48살 김모 씨가 숨지고,
2명은 화상으로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번에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와 마찬가지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가 문제였습니다.

샌드위치 패널은 불쏘시개 역할을 해
불길이 순식간에 공장 전체로 번졌고,
고무가 타면서 뿜어낸 유독가스때문에
인명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국과수와 함께 정밀감식을 벌인 경찰은
지붕 환기시설에서 불꽃이 발생했거나
기계 과열 때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INT▶안재경 수사과장/대구 달성경찰서
"외부침입흔적 없고 당시 작업이 진행중이어서
내부에서 여러 발화가능성이 있지 않나"

회사측은 이번 화재로
소방서추산 2억 5천만원의 피해가 났지만
군납 생산공정에서 불이 난 만큼
자동차 부품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S/U]"경찰은 2천제곱미터가 넘는 넓은 공장에서
3명만 근무했던 점을 토대로 회사측의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소방시설은 제대로 갖췄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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