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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유사휘발유 공장, 또 적발돼

홍석준 기자 입력 2008-12-13 17:06:00 조회수 1

◀ANC▶
15만 리터의 유류 저장소까지 갖춘
유사휘발유 공장이 의성에서 적발됐습니다.

이미 여섯 달 전, 당국에 적발된 곳인데
사람만 바꿔서 공장을 또 돌렸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화학품 제조업체로
위장,운영해온 유사휘발유 공장입니다.

미처 팔려나가지 못한 8천리터의 철제 캔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원료가 된 톨루엔과 솔벤트는
공장 뒷편 유류탱크 4개에 채워다 놓았는데
그 규모가 15만 리터에 이릅니다.

(s/u)"유사휘발유를 만드는데 이용된
이 공장은, 투명 페인트 제조시설로
정식 사업자 등록까지 마친 곳입니다."

낮에는 신고된 제품을 생산하는 척 하며
주민들의 눈을 속인 뒤 밤이 되면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SYN▶박효삼 팀장/의성경찰서 지역형사팀
"제조작업은 물론, 완성품 판매도 야간에
주로 이뤄졌다."

이 공장은 이미 여섯 달 전,
유사휘발유 100억원 어치를 만들어 팔다 적발돼
주범이 실형까지 선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40살 김모씨 등 일당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 공장을 인수해,
유사휘발유 생산을 재개한 겁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업원과 중간 판매책 6명을 입건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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