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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만 사는 농촌마을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경주에서는 농촌 빈집 전문 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들은
1달 남짓한 동안에 47집이나 털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경북 경주시 천북면의 한 농촌마을.
지난 10월 중순, 이 마을 다섯 가구에
도둑이 들어 어르신들이 애써 모아둔 쌈지돈을 털어갔습니다.
◀INT▶ 절도 피해 할머니/자막하단
"자루밑에 넣어둔 돈도 없고 , 가방에 넣어둔 돈도 없고 , 깡통에 넣어둔 돈만 있더라구요!
그건 안가져 갔데요!"
24살 박 모 군과 19살 김 모 군이
지난 10월 초부터 한 달동안 턴 집은
드러난 것만 47가구에 피해금액은 950만원!
--(피해가구 컷 편집)
c.g) 외동, 천북, 강동,내남면 등
해안가를 제외한 경주 읍.면 지역 전체가
피해를 당했습니다.
용의자들은 농촌의 경우 문단속이 상대적으로 허술한데다, 주로 노인들이 살기 때문에 들켜도 도망가기 쉽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INT▶농촌전문절도 용의자/자막하단
"사람들도 별로없고,노인분이 많이 계셔서
신고도 안 하실 것 같아서(농촌으로 갔어요!)"
스탠덥) 용의자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농촌지역을 이동하면서, 어떤 날은
하루에 8집을 털기도 했습니다.
◀INT▶김용태 형사/ 경주경찰서 형사계
"요즘은 난방비 아낄려고 노인들이
경로당에 가니까 집을 많이 비우시잖아요!
그 틈을 노려서 도둑질을 한거죠!"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농촌마을...
당연히 범죄에 대응하는 능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어서
범인들의 새로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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