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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건설업계는 IMF 한파

권윤수 기자 입력 2008-12-11 18:10:05 조회수 0

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
지방에 있는 주택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를 메기지 않고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까지
일반세율로 적용하기로 하기로 했지만
지역 건설업계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한건설협회 대구시지회 정화섭 기획부장,
"그 정도 혜택으로는
소비자들이 꿈쩍도 안 할 겁니다.
결국은 IMF 때처럼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해주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이러면서 특단의 대책만이
건설경기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어요.


네, 정부의 고강도 처방에도 건설경기가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한걸 보니
불황의 골이 깊기는 아주 깊은가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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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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