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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상위권 학과 혼조세 예상

김철우 기자 입력 2008-12-11 11:40:31 조회수 0

200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험생들의 전반적인 하향지원 추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대학의 인문계
상위권 학과에서 예년과 비교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대 영어교육이 표준점수 528점 이상으로
가장 높은 지원점수로 전망되고 있지만,
영남대 천마인재학부 등 사립대학들이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앞세워 고득점자 유치에
나서고 있어 예상 합격선이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향 지원추세가 뚜렷해 질수록
지역 상위권 학과들의 경쟁률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대학 지명도와는 별개로
학과별 자리바꿈 현상도 심해질 전망입니다.

한편 지역 자연계 최고 지원가능선은
영남대 의예와 계명대 의예가
표준점수 540점 선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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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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