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찜질방과 사우나를 돌며
억대의 금품을 훔친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대구시 북구 읍내동 54살 이 모 씨와
28살 김 모 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일
경남 거창에 있는 온천에서
승용차 1대를 훔친 뒤
승용차에 위조 번호판을 달고
찜질방과 사우나 등지를 돌면서
지금까지 32차례에 걸쳐 1억 8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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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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