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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농가와 인근에 사는 분들, 1년 내내
분뇨 악취 때문에 고생인데요.
이 고약한 냄새를 90% 이상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분뇨 처리 기술이 개발됐는데,
담당 공무원이 해법을 찾았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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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청하면의 한 돼지 농장.
농장측과 인근 주민들은 10년째
돼지 분뇨로 인한 악취 때문에
고생해왔습니다.
◀INT▶ 예효준/ 양돈농가
하지만 요즘 이 농장에서
악취가 차츰 사라지고 있습니다.
한달 전부터
쓰레기 매립장에서 침출수 정화를 위해
사용하는 분말 활성탄으로 폐수를
정화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폐수가 심한 악취에다 끈적끈적한 것과
달리, 활성탄 폐수는 검은 색을 띠긴 해도
악취없이 깨끗합니다.
S/U)활성탄을 이용해 정화한 폐수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찌꺼기와 악취가 거의 제거돼
축사를 청소하는 용도로나 액비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실험 결과, 활성탄 처리 폐수는
기존 해양처리나 액비처리 할 때 보다
악취는 90% 이상, 처리비용은 1/2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예효준/ 양돈농가
이런 획기적인 신공법을 개발한 사람은
뜻밖에도 포항시 담당 공무원입니다.
◀INT▶ 고잠순 -포항시 환경위생과-
오는 2012년, 앞으로 3년 후면
축산폐수 해양처리는 전면 금지됩니다.
이번 신공법이 , 대안이 절실한 상황에서
그것도 담당 공무원에게서 나왔다는 점에서
그 가치와 의미는 더욱 큽니다.
엠비씨 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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