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안동]공공디자인 "시동"

홍석준 기자 입력 2008-12-04 17:57:59 조회수 1

◀ANC▶
매력적인 디자인이 필요한 곳,
이제는 서울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일부 지방 소도시들은 도시 미관을
일관성 있게 꾸미는 이른바, 공공디자인 사업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남해안의 해안도시 경남 통영입니다.

볼품 없던 도심 옹벽이 3백만개의 작은 타일을
만나, 예술벽화로 탈바꿈했습니다.

김해시는 전국에서 처음 건축디자이너를 채용해
도시경관 프로젝트를 진행중이고,

문경시는 대형 예술작품을 공공장소에
설치할 수 있는 근거조례를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기능적인 측면만 강조한 나머지
디자인에 소홀했던 공적 공간이
점점 바뀌고 있는 겁니다.

◀INT▶윤종영 교수/한양대 산업디자인학과
"집 문밖만 나서면 전부 공공 공간. 그동안은
등한시 했지만 사적 공간만큼 중요시 여겨야.."

공적인 공간이나 시설물에 옷을 입히는 일,
바로 공공디자인의 역할입니다.

안동을 찾은
지역 공공디자인 지원재단의 윤종영 교수는

국가간 경쟁을 넘어
도시간 경쟁으로 전환되는 이 시점에
공공디자인이 도시 경쟁력 강화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런던 템즈강의 현수교를
예로 들었습니다.

◀INT▶윤종영 이사장/공공디자인 지원재단
"실제로 다리를 건넌 사람보다, 다리를 보러 온
관광객 수가 훨씬 많다. 바로 랜드마크의 효과"

윤 교수는 새로 신축되는 공공청사가 있을 경우
먼저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볼 것을
지자체에 주문했습니다.

산업화에 밀려 뒷전이던 도시 미관이
예술과 디자인을 만나면서 달라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