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친손녀를 남의 집 앞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54살 최 모 여인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8월 29일 오전 10시 쯤
2살 난 자신의 손녀를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가정집 대문 앞에
버려두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다른 지역에 일하러 간 아들을 대신해
아이를 돌보다 걸리적거린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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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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