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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 등으로
실질 소득이 줄면서 소득 생활자의 삶이
힘들어 지는 가운데...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체불 근로자들은
어느 해 보다 힘든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권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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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째 근무하던 병원이 올해 부도가 나면서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직장까지 잃은
유승걸씨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얼마 전 교통사고까지
당했습니다.
◀INT▶유승걸
/치료비는 가해자가,생활고가 걱정
사고 소식에 가끔씩 동료들이 찾지만
위로 보다는 서로에 대한 걱정이 앞섭니다.
◀INT▶동료
/직장 잃고 가장 힘들었을 때
안동지역의 한 병원이 부도가 나면서
직장 잃은 병원 동료들만 160 명,
밀린 임금은 20억원 넘고 절반가까이는
재-취업도 못해 이중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INT▶동료
/가족들 보기에,보면 안타까워
[C/G]
"올들어 경북북부지역에서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해 노동부나 법률구조공단에
도움을 요청한 근로자는 9백여명,
지난 해 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으며
밀린 임금과 퇴직금은 40억원이 넘습니다."
[C/G]
노동부 등이 해결에 나섰지만
일정 부분 임금과 퇴직금을 국가가
미리 지급해 주는 체당금 조차 제대로
받지 못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실질소득이 줄면서 소득 생활자의
생활고도 심각해 진 요즘 직장 잃고
임금마져 체불된 사람들은 어느해 보다도
추운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MBC권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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