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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상임위, 예산안 예비심사

윤태호 기자 입력 2008-11-28 18:03:24 조회수 0

경상북도의회가 상임위별로
내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에 들어간 가운데
신규 사업의 적정성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한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도의회 교육환경위원회는
경상북도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전기 없는 자연회귀 마을 조성 사업'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며
사업타당성과 대상지 선정에 신중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내년 공무원 해외연수 경비를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한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방만하게 운영을 하고 있는
도내 3개 의료원에 대해
18억원을 들여 채무를 상환하는 것은
임시방편이라며 경영개선 방안 수립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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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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