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그제 운반차량 전복사고로
황산이 유출된 봉화 넛재에는 하루종일
방제작업이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사고지점 바로 밑은 여전히
강산성을 띠고 있어 토양과 수질오염이
우려됩니다.
이 호 영
◀END▶
사고지점에서 불과 150m 떨어진
하천에는 사고가 난지 20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검붉게 물든 하천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천물의 산성도는 ph 2.67로
강산성으로 측정됐습니다.
◀INT▶정석원/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관리단
강한 산성이다.화상을 입을 정도...
하천 곳곳에 흡착포와 중화제인
가성소다 등도 대량 살포됐지만 산성도를
크게 낮추지 못했습니다.
급기야 황산에 오염된 하천물을
폐수처리장으로 보내기 위해 펌핑차도
동원됐습니다.
◀INT▶박성천/영풍석포제련소 이사
..폐수처리장으로 보내 정화시킨다.
(s/s)이처럼 오염된 하천물을 수거하고
있지만 토양과 지하수에 스며들어
2차 오염이 더 큰 문제입니다.
◀INT▶임익기/대구지방환경청 수질관리팀
-토양과 수질 오염이 있지 않을까 염려된다..
사고가 난 차량은 처참하게 부서진 상태로
견인됐으나 이같은 사고는 또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풍석포제련소측은 내일부터 당장
탱크로리차량으로 황산을 운반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겨우내로 한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영풍제련소 관계자
"석포에서 (차로 운반) 안하는 것이 원칙이고
당장은..겨울철에..일단은 시간을 두고 적극적으로 트럭은 안하는 것으로..."
봉화역에 임시저장시설과 철로운반방안을
마련해놓고도 위험한 육로수송을 강행하고
있는 영풍석포제련소.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사고를 방지하는
항구적인 대책마련이 촉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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