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불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산림청 헬리콥터 4대가
대구와 경북지역에 추가 배치됐습니다.
헬리콥터가 추가 배치된 곳은
포항과 울진, 김천, 대구 등 4곳으로
최근 경북에 산불 발생이 급증하면서
경상북도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특히 포항과 대구 비행장에 배치된 헬리콥터는
한번에 8천 리터의 물을 담을 수 있는
초대형 헬리콥터로 국내에 4대 뿐입니다.
이에 따라 경북에는
기존의 산림청 헬리콥터 8대 등
총 24대의 헬리콥터가 배치돼
산불 조기 진화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건조한 날씨 속에
지난 9월 이후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은
18건으로 예년보다 4배 가량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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