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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고용인원 3년새 급감

도건협 기자 입력 2008-11-20 17:13:52 조회수 0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고용인원이 갈수록 줄어
7만명대를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고용인원은
지난 2005년 8만 700여명을 정점으로 점점 줄어
올해 9월말에는 7만 천 300여명으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규제 철폐가 본격화 될 경우
이같은 현상이 더욱 심화돼
올해 말까지 고용인원이 7만명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용인원이 줄어든 반면
가동업체 수는 2005년 650여개에서
올해 말에는 880개로 늘었는데
이는 새로 입주하는 기업은 첨단 업종 중심으로
고용 창출이 많지 않은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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