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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파업 내일 예정...승객 불편 예상

박재형 기자 입력 2008-11-19 16:58:31 조회수 0

철도노조의 파업이 예정대로 내일 강행될 경우 동대구역을 포함한 지역 각 철도역에서도
승객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 대구지사에 따르면
오는 20일 아침 9시로 예정된 파업이 강행되면
평일 기준으로 KTX는 50% 가량 감축 운행되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도
각각 절반과 63% 수준으로 감축 운행됩니다.

화물 열차의 경우는 감축 운행 폭이 더 커
화물 운송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됩니다.

파업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노조원들이
이른바 `안전운행 준법투쟁'을 벌여
나흘 동안 모두 60여 대의 열차가 20-40분 가량
지연 운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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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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