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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용 추곡 수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만, 유독 나락 값만 내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정부의 수매 물량도 계속 줄어
농민들은 판매에도 애를 먹고 있습니다.
추곡 수매장의 농민들을
김기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VCR▶
모처럼 목돈을 만지는 맛에
추곡 수매장은 장날같은 들뜬
분위기가 있었지만,
올해 수매장은 예년의 신명이 없습니다.
(CG)농사에 가장 많이 쓰이는
요소와 복합비료 값은 작년보다
70% 가까이 올랐고,
면세유와 농약, 비닐 등 안 오른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추곡만은 예외입니다.
(CG)40kg짜리 특등 기준으로
지난 2003년 62,440원이던 것이
매년 내리다, 올해는 50,630원으로
잠정 가격이 매겨져 있습니다.
◀INT▶이석찬 / 포항시 흥해읍
정부 수매 물량도 쥐꼬리가 되고
있습니다.
(CG)올해 추곡 생산량은 640만톤,
이 가운데 정부 수매량은 55만톤에
불과합니다.
[S/U]정부의 수매 물량은
생산량의 1/1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정부 수매량이 줄면서 농민들은
가을마다 판로 걱정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INT▶심재수 / 포항시 흥해읍
농사짓기가 요즘처럼 허탈한 적은
없습니다.
◀INT▶임무갑 / 포항시 흥해읍
농민에게 와야 할
논농업 직불금마저도 엉뚱한데로 샜다며
추곡 수매장은 정부 성토장이 됐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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