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 쯤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공무원 등 70여 명이 진화작업에 나서
구미시 추산 2천 제곱미터 정도의
임야를 태운 뒤
2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구미시는
잔불정리와 뒷불감시를 계속하는 한편,
인적이 드문 시간 불이 난 점에 주목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낮 12시 20분 쯤에는 문경에서,
오후 1시 50분 쯤에는 군위에서도
산불이 나는 등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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